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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잡다한 이야기

종교에는 관대함과 포용이라는 덕목이 항상 포함되어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by 푸른바람_07 2015. 7. 12.




 살고 있는 동네에 붙어 있는 현수막들... 왜 반대하는지 이유는 적혀 있지 않고 주체가 "시민연대"라고는 되어 있지만 뭐 뻔하게 어떤 집단에서 이렇게 게거품 물고 반대하는지는 삼척동자도 다 알 듯 하다.


 몰몬교가 개신교의 이단임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지만 딱히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사이비 종교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과거 일부 다처제라는 희대의 병신짓과 저 종교내에서도 원리주의를 고수하며 아직도 일부다처제를 고수하는 종파가 있다고는 하던데, 이거야 말로 개신교에서 항상 떠드는 "일부 이단"의 전형적인 모습인 아닌가 싶다. 


 어쨌거나 몰몬교 때문에 내가 피해 받은 것도 없고, 저 종교 아재들이나 아줌마들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크게 일으켰다는 소식을 접해본 바도 없다. 더욱이 저 종교는 여자와 돈, 정치권력을 극도로 밝히는 대한민국의 개독먹사가 존재하지 않는 평신도들만의 교회인 것으로 알고 있다. 즉 목회자 혹은 성직자가 없고 교회는 신도들의 공동체 역할을 하는 어찌보면 초기 기독교에 가장 가까운 형태의 종교일지도 모른다. 종교상 교리만 빼고보면 되려 행동은 개독들보다 훨씬 훌륭한 종교가 아닌가 싶다. 뭐 성경외에 몰몬경을 떠 받들건 아니면 초대 교주를 신적으로 섬기건 말건 사실 나와는 상관 없고 그건 그 사람들 내부 문제일뿐이다. 


 여호와의 증인 처럼 사회의 법과 근간을 뒤 흔드는 뻘짓을 하는 것도 아니고... 여호와 쪽은 교리 자체가 현실 상의 모든 국가체제를 부정하는 곳이라, 법적으로 처벌받아야할 위법사항은 법으로 조져야할 사이비 집단이 100% 맞는 곳이다. 수혈거부자체도 본인이 안 받고 죽겠다면 할말 없는데 신자도 아닌 환자의 수혈까지 방해한 여호와 증인 간호사의 범죄 행위가 보고된 사례도 있고, 특히나 대한민국에서는 피해갈 수 없는 병역사항에 대해 거부하는 병역기피는 빼도 박도 못할 범죄 행위다. 군대 가기 싫으면 깜빵 가야지... 법이 그렇게 되어 있는데 어딜 특혜를 바라나... 특정 종교에게 특혜를 주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고 악용사례가 반드시 나올 수 밖에 없다. 더 웃긴건 인간이 만든 국가 체제를 인정하지 않으며 군대도 못가겠다는 인간들이 공무원은 하고 싶다고 집단 소송을 낸 적도 있으니 참 어처구니 없는 인간들이다...


 다시 몰몬교 이야기로 돌아가서, 여호와 증인같이 100% 사이비 종교로 판명되고 사회의 해악을 끼치지 않는다면 무슨 근거로 타 종교에 대해 저리 핍박을 할 수 있을까? 설사 사이비 종교라 할지라도 범죄 행위가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처벌을 할 수 없고 그 종교의 사적 시설물을 짓거나 팔거나 사거나 하는걸 막을 수 없는데 저리도 개독들이 발광하는 모습 보면 참 가소롭기 그지 없다. 


 어찌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이비인 종교는 개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하는 짓거리 보면 사이비 종교의 모든 특징을 다 가지고 있지 않나... 교주(목사)의 신격화... 걸핏하면 터지는 목사의 성범죄... 사기 수준, 아니 사기라 불러도 무방한 신도들 돈 갈취 행위... 정치권력과 밀착하여 온갖 뻘짓거리와 해악을 일으키는 사례 등등... 그리고 타 종교나 무종교인에 대한 극렬한 증오까지... 


 덧말. "일부" 선량한 개신교도 여러분께는 죄송스럽지만 감히 개독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음을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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