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잡다한 이야기211 병사들 급여 인상에 대한 새누리당(당명만 바꾼다고 새로워질까?)과 민주통합당의 공약과 관련된 잡설... 선거철이 다가오니, 젊은 표를 의식하여 선심성 공약이 남발하고 있습니다... 반갑등록금, 취업지원수당, 그리고 "병사급여 현실화!!!" 저는 그 중에 병사급여 현실화에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금액은 퍼랭이당이나 노랭이당이나 40만원대에 맞추고 있더군요. 다만 지급에 대해서 퍼랭이 당은 다달히 40만원씩 지급, 노랭이 당은 월 10만원만 현행처럼 주고 30만원 적립해서 제대할 때 몰아주자... 뭐 차이는 있지만 일단 금액은 40만원... 이 정도면 군대내에서는 집에 손 안벌리고 풍족하게 용돈은 할 수 있는 수준은 되지요. 외박이나 휴가 나갈때 까지 돈 모아두면 휴가비로도 충분히 사용가능하고, 알뜰하게만 모은다면 제대할때 한 돈 천만원 근접하게 모아도 나올 수 있는 금액입니다. 여기까지는 비록 선거철에 .. 2012. 2. 5. 왜 경험자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을까... 하긴 나 조차도 어르신들의 말들을 잘 귀담아 듣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내가 현재까지 겪어온 삶의 과정은 약간 특이한 편이고 여기서만 얻을 수 있던 경험은 보편적인 어르신들의 충고나 조언과는 많이 틀리다. 고로 나와 유사한 길을 걸으려는 사람은 소수일테지만, 이미 내가 겪어본 바에 대해서 듣고 잘 생각해보면 그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는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몇몇 그들에게 해준 조언은 소귀의 경읽기인 경우가 많았다. 아무래도 내가 겪어왔던 과정을 생각하는 분들은 나랑 성격도 좀 비슷한가보다. 예를 들자면, 부사관으로 입대... 부사관으로 입대 자체는 큰 문제는 없다. 오히려 병역의무도 해결하면서 직업도 가질 수 있는 좋은 길이며, 장기가 된다면 평생직장으로도 괜찮다. 하지만 .. 2012. 2. 4. 이번에 미군 부대 경비직 입찰 따가져간 영국계 업체, 가면갈수록 점입가경!!! 미군부대 경비직 파업의 원흉이 된 영국계 모업체, 현재 인원을 못 채우고 있어서 미군 측으로 부터 압박을 꽤 받나 봅니다. 계약기간 내에 인원 못채우면 퇴출이라던데, 아직도 제정신 못차리고 무려 하청을 통해 인원을 채우려고 하더군요. 기존 인원들 급여를 30%이상 깍고, 근무시간도 4조3교대에서 3조3교대로 176시간에서 240시간을 늘리는 악행을 저질러, 경비대원들이 파업까지 강행하게 된건데, 이 문제 해결해 줄 생각은 안하고 어떻게든 열악한 저 노동조건으로 사람만 채워서 폭리를 취할려고 하네요. 애초에, 저가입찰이라고 생각했던 금액도 실상은 기존업체 대비해서 큰 차이도 없는 액수라더군요. 기존업체가 사업권을 가졌을 때의 총 인원과 현재 미군측에서 요구하는 총인원이 꽤 줄어서 인원당 경비금액 단가를 계.. 2012. 2. 1. 함박눈을 넘어 눈보라가 몰아치는군요... 운동을 하다보니 창밖으로 눈보라가 몰아치더군요. 운동 마치고 나오는 길에 헬스클럽 건물 앞에서 도로를 찍어봤습니다. 지역은 삼양시장에서 미아역으로 내려가는 대로.. 여기저기 눈치우시는 분들 보이시고 저도 집에가면 눈 치워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가득이나 저희 집은 경사로가 심한 산동네에 위치하여 있기 때문에 바로 눈 안치우면 골때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부랴부랴 집으로 향하는데 다행히도 동네 분들 몇분이서 일단 자기집 앞쪽은 눈을 제거 하시거나 염화칼슘을 뿌리고 계시더군요. 저도 잽싸게 집으로 들어가서 빗자루와 눈삽으로 눈을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눈을 치우다가 인증샷 한자 장 찍어봤습니다. 이 미칠듯한 경사로에 눈까지 쌓이면 정말 골치 아픕니다. 거기다가 평지보다 눈 치우는게 두배로 힘듭니다. 안.. 2012. 1. 31. 오른쪽 위 사랑니 발치... T_T 저 번주 토요일부터 낌새가 있었는데, 어제인 일요일부터 오른쪽 위 사랑니 부근 잇몸이 붓기 시작하더니 통증이 엄청 밀려오더군요. 오른쪽 광대뼈와 그 주변 뺨, 오른쪽 눈 주위까지 통증의 영향으로 얼얼할 정도로 말입니다. 어머니가 사다주신 타이레놀 가지고 간신히 참다가, 오늘 월요일 아침에 바로 치과 다녀왔습니다. 이미 몇 년전 부터 치아 상태가 안좋아서 치과를 들락 거리기 시작했었고, 제 작년에 윗쪽 앞니 하나 발치 후 임플란트한 상태였죠. 치통이 오고 나서 혀로 그 쪽 잇몸 만져보니 퉁퉁부어 오른게 느껴 지는 상태였고, 음식물을 그쪽으로 씹으면 통증이 열화와 같이 밀려와서 어제 저녁은 국수로 간신히 때우고 오늘 아침은 씹을 수 없는 상황이라 밥도 거의 못 먹었습니다. 치과 가기전에 사랑니 발치하라고 할.. 2012. 1. 30. 미군부대 경비직 파업에 대한 잡설 계속하여... 비록 2년전에 그만둔 곳이지만, 그 때 같이 근무하던 형님들 아직도 연락하고 만나면서 계속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파업은 이제 두달째... 새로 들어온 외국계 용역회사의 노동 조건이 국내 노동법에 상당히 많은 부분 저촉되더군요. 일단은 고용승계 100% 안해주려고 했던 것과 고용승계 시 기존업체에서 주던 급여는 보장해 줘야 하는데 이것도 안해주려고 했었지요. 거기다가 기본근무 시간 강제 연장! 그래도 파업의 영향으로 인해 현 업체의 노동조건 변경을 가져왔다는데, 그러하여도 급여는 기존업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합니다. 기본 240시간 근무체제에서 174시간으로 변경은 되었다는데, 급여는... 신입기준 총 124만원... 장난하십니까! 실수령액도 아니고 세전 124만원이라니!!!! 제가 다녔던 09년도에도 .. 2012. 1. 26. 당명만 바꾸면 뭐하나, 그 당 인간들은 그대로인데... 금일 뉴스를 보니, 모 당에서 쇄신 차원에서 당명을 바꾸겠다고 하네요. 자기들이 정치를 특정소수만을 위해 해오며 국정 깽판 쳐온 걸 당명 바꿔서 무마시키려 하는 것 같던데, 당명만 바꾸면 뭐합니까. 그 당에서 인원들이 그대로인데... 국개론r에 부합하는 국민들도 있겠지만, 아닌 사람들도이 더 많거든요. 당명 바꾼다도 당신들의 뻘짓거리와 소수가진자들만을 위해 정치와 정책을 해왔던 것을, 사람들이 잊을거라 생각하시는지... 국민들이 그렇게 무뇌충이랑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들이야 말로 무뇌충 제대로 인증!! 이건 뭐 육방부에서 해병대에 고유용어 몇개 바꾸기로 해병대 악습 철폐시키겠다는 것 이후로 왠 뻘짓거리 인가 싶네요. 바보들의 합창도 아니고... 정치인이나 별님들이나 다들 열심히 노력해서 그 위치까지 가신.. 2012. 1. 25. 설날 연휴 끝날밤 눈이오네요. (눈내리는 집 밖 풍경 사진 두장과 동영상-1분)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눈부터 치워야할 것 같습니다. 밑에 글에도 써놨지만, 집까지 올라오는 길이 상당히 급경사라 눈 치워놓지 않으면 통행이 거의 불가합니다. 이 야밤에 나가서 눈 치우기는 그렇고 아침에 해야지요... 눈 내리는 풍경은 참 좋습니다. 특히나 밤이나 늦은 새벽에 눈오면 분위기가 포근하면서도 고요하죠. 하지만 치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 거시기 합니다. 군생활 8년간 겨울에 눈 치운 고생 생각하면 정말 끔직하지만, 그래도 내릴 땐 하염없이 떨어지는 눈들과 회색빛 하늘 보는것이 참 좋습니다. 2012. 1. 24. 해병대에서국방부의 권고를 받아 몇몇 해병대 고유용어를 "육군식"으로 바꾸기로 한다는군요... 기사 원본 : http://www.yonhapnews.co.kr/politics/2012/01/22/0521000000AKR20120122014500043.HTML?template=5566 해병대의 비 인간적인 병영문화가 해병대 고유 군사용어를 "육군식"으로 바꾼다고 개선될 일도 없는데, 왜 이런 뻘짓을 하는지 이해가 도무지 안가네요. 저걸 권고한 국방부나 그걸 받아들인 해병대 수뇌부나 뇌가 없는 무뇌충이라고 인증 제대로 한 듯 싶습니다. 주계병을 취사병으로 바꾸고 순검을 점호로 바꾸면 지금까지 해병대가 가져왔던 고질적인 문제들이 한 순간 모두 고쳐질려나요. 열악한 해병대 상황이나 먼저 개선해 줄 것이지. 기사 중에 일제 시대에 쓰이던 용어들이라 바꾼다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해병대 뿐만 아니라 군 전체.. 2012. 1. 23. 박종철 열사에 대한 만화...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0235532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이야기네요. 의인은 간데 없고 간신들만 남아가는군요. 박종운 의원의 변절 보다도 저런 인간을 구케도리로 뽑아준 궁민들이 더 나쁜놈들인것 같습니다... 정말 할말 없게 만드는... 지금 구케도리 하시는 의원나리들 중에 과거 운동권 출신들이 꽤 되는 걸로... 하지만 그들이 권력을 가진자가 되었을 때 어떻게 변절하고 타락했는지는... 심지어 뉴라이트로 전향하고 골수 우익이 되어버린 인간들도 있고요... 참 세상 묘합니다... 2012. 1. 15. 외출 중 찍은 우리 동네 고바위길... 산 동네 사셔보셨거나 사시는 분들은 공감할 사진들... 전 정말 산동네가 싫습니다!! 어서 돈 벌어서 이 사람 못 살 곳을 떠나야지요... 경사도가 거의 40도에 근접!!! 눈 오면 차 못다닙니다... 유일한 장점은 아무리 비가 많이 와도 침수 피해는 없다는 점? 2012. 1. 11. 남성연대, 한겨레의 친북인증 기사, 그리고 사우디 다시 갈 것 같음... 정말로 잡다한 이야기들... 1. 남성연대... 오늘의 기사 중 : http://www.gamemeca.com/news/news_view.html?seq=2&ymd=20120104 이런 단체가 있엇는지도 몰랐는데 요즘 언론에 심심찮게 나오네요. 사실 좀 병크스러운 단체인것 같은데 워낙 여성계와 여성부가 여태까지 처온 깽판으로 인해 반사이익을 받는 단체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그럴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인 것 같기도 하고요. 사실 이런 단체 하나 나올 때 쯤 되었다 싶을 정도로 여성계와 여성부의 깽판이 도를 치우쳤죠. 99년 군가산점 폐지 이후 13년이 흘렀습니다. 최초 어그로부터 제대로 끌기 시작했던 꼴페미들의 선봉.. 여성부와 그 지원을 받는 여성계 각종 단체들... 당신들이 싸질러온 결과가 이런 황당.. 2012. 1. 4. 한겨레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읽어볼 만한 기사... 병사 급여 관련된... 한겨례(라쓰고 저는 보통 한걸레라고 읽습니다만...) 인터넷에 간만에 개념찬 기사가 올라왔네요. 조선일보(라쓰고 저는 좃선이라 읽습니다만)에서 운영중인 유용원의 군사세계 사이트랑 비슷한 개념으로 군관련 사이트를 운영중인 것 같은데,병사 급여에 관련된 기사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 번 읽어 보시길... 링크는 : http://defence21.hani.co.kr/20315 입니다. 아무래도 군사관련 사이트로 운영하다보니 한겨레 성향과는 좀 다른 다소 보수적인 시각을 가진 기자도 있나 봅니다. 국방분야 만큼은 약간은 보수 성향을 가지는 것도 괜찮겠지요. 따지고 보면 꼴통 극우들은 되려 국방을 말아 잡수시는 성향을 가지고 계신지라... 더욱이 꼴통 극우 계열의 대표자들 역시 좌빨 친북 종자들과 흡사하게 제대.. 2012. 1. 1. 미군 부대 경비직에 대한 잡설 추가... 현재 계속 파업중! 미군부대 외주 경비 보안직 직원들 파업은 계속 현재 진행형... 예전에 8개월간 다녔던 모 경비 인력 파견 회사, 그 회사도 참 엿같은 회사였는데 이번에 새로 계약이 바뀌면서 더 황당한 놈들이 들어 왔다... 기존 회사도 미군 측으로부터 받는 금액 중에 30% 넘게 이익 남기고 대원들에게 짜게 급여 주고 있을거라는 소문이 파다했었는데, 그래도 기본시간 176시간 근무에, 추가 근무는 본인이 원하면 하는 거고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눠 갖고... 나 처럼 한달 15일 가량만 일하고 싶으면 그거 일하고 대략 135만원 정도 실수령하면 그만... 더 하고 싶은 사람은 20일넘게 하고 실수령 200만원 정도 가져가기도 하고.. 이번에 들어온 영국계 모 회사, 기본시간을 240시간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러면 한.. 2011. 12. 30. 모 신문에 낚였음... 벤츠 여검사건에 대한 진정인이 구속되었다길래 이놈의 검사들이 미쳤나 싶었지만, 알고보니 진정인이 원래 여러가지 잡다한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였군요. 물론 검찰측의 보복성 구속이 없다고는 못할만큼 묘하게 돌아가긴 하지만, 구린 구석이 있는 인물이었던건 사실... 진보 계열 신문들도 제목으로 낚는건 조중동(이라 쓰고 찌라시라고 읽음)하고 큰 차이가 없네요... 그래서 언론에 호도되지 않으려면 논조가 틀린 신문사들의 기사를 상호 교차 검증하는 수 밖에는... 뭐 하긴 아예 기사를 누락하는 경우도 있으니 쉽진 않겠군요... 요즘 정봉주 전 의원 실형 판결 건으로 "정권의 하수인 떡검"이미지가 점점 더 굳어져가고 있는 마당에 벤츠 여검사를 진정한 사람까지 구속되었다길래 검찰이 더욱 막장화 되간다고 생각했는데, 따지.. 2011. 12. 26. 오늘의 잡설, 공자왈, 대로에서 똥 싸는 놈은 상대할 가치가 없다... 공자의 일화 중, 제자들과 길을 가는데 길가 나무 뒤에서 똥 누는 사나이를 보고 사람 다니는 곳에서 그러면 되냐고 크게 나무랐다. 조금 더 길을 가다보니 길 한 복판에서 대 놓고 뻔번히 똥 누고 사내를 보고는 아무말도 없이 지나갔다. 이를 보고 나중에 제자들이 물어보니, "숨어서 누는 놈은 그래도 부끄러움을 아니 고칠수가 있지만, 대낮에 대로 한 가운데서 뻔뻔하게 일 보는 놈은 부끄러움을 모르니 꾸중도, 교육도 필요 없느니라" 하셨단다... 오늘 운동하러 가면서 한무리의 남녀 중딩에서 고삐리로 보이는 동네 아해들과 같은 방향을 걷게 되었다. 그 중에 한참 앳대 보이는 "여자애"가 담배를 꼬나물고선 유유히 대로를 걷고 있었다... 한마디 해줄려다가 문득 위의 공자님 말씀도 생각나고, 행여나 칼이라도 맞을까.. 2011. 12. 24.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브???? 오늘, 24일 새벽에 눈이 약간 내렸네요. 보통 연인들이 만나서 데이트 하는 오전에 눈이 내려야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브로 인정되는 듯한데, 뭐 일단 그래도 24일에 내린 눈은 맞는 거니까 화이트크리스마스 이브라고는 해야겠군요. ^^;; 2011. 12. 24. 북한을 정상적인 국가로 옹호하는 인가들도 꽤 되네요... 모 인터넷 신문사에 북한의 앞날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쓴 기사를 봤는데 큰 줄기는, 북한이 망하면 남한도 좇되니 무조건 북한에 체제 유지해주고 북한에 닥치고 조공~~ 논리더군요. 뭐 틀린 말은 아닙니다.. 북한 체제가 불안하면 우리에게 당연히 그 불똥이 튀겠지요... 일단은 3대 세습 체제가 어느정도 유지되게끔 해주고, 남북관계선도 해줘야 하겠지만, 저놈의 황당한 세습 3대 독재 왕조를 정당하게 지지해주고 도와 줘야 한다는 논리는 이해 불가네요. 아직도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주사파 아저씨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활동하나 봅니다. 주어 없는 분이 지금 우리의 시대를 역행시키고 나라를 좀먹는 것도 짜증나는 마당에, 80년대 이념 투쟁하던 정신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들이 많다는 것도 짜증납니다. 제대로 진보.. 2011. 12. 24.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