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739

모 신문에 낚였음... 벤츠 여검사건에 대한 진정인이 구속되었다길래 이놈의 검사들이 미쳤나 싶었지만, 알고보니 진정인이 원래 여러가지 잡다한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였군요. 물론 검찰측의 보복성 구속이 없다고는 못할만큼 묘하게 돌아가긴 하지만, 구린 구석이 있는 인물이었던건 사실... 진보 계열 신문들도 제목으로 낚는건 조중동(이라 쓰고 찌라시라고 읽음)하고 큰 차이가 없네요... 그래서 언론에 호도되지 않으려면 논조가 틀린 신문사들의 기사를 상호 교차 검증하는 수 밖에는... 뭐 하긴 아예 기사를 누락하는 경우도 있으니 쉽진 않겠군요... 요즘 정봉주 전 의원 실형 판결 건으로 "정권의 하수인 떡검"이미지가 점점 더 굳어져가고 있는 마당에 벤츠 여검사를 진정한 사람까지 구속되었다길래 검찰이 더욱 막장화 되간다고 생각했는데, 따지.. 2011. 12. 26.
오늘의 잡설, 공자왈, 대로에서 똥 싸는 놈은 상대할 가치가 없다... 공자의 일화 중, 제자들과 길을 가는데 길가 나무 뒤에서 똥 누는 사나이를 보고 사람 다니는 곳에서 그러면 되냐고 크게 나무랐다. 조금 더 길을 가다보니 길 한 복판에서 대 놓고 뻔번히 똥 누고 사내를 보고는 아무말도 없이 지나갔다. 이를 보고 나중에 제자들이 물어보니, "숨어서 누는 놈은 그래도 부끄러움을 아니 고칠수가 있지만, 대낮에 대로 한 가운데서 뻔뻔하게 일 보는 놈은 부끄러움을 모르니 꾸중도, 교육도 필요 없느니라" 하셨단다... 오늘 운동하러 가면서 한무리의 남녀 중딩에서 고삐리로 보이는 동네 아해들과 같은 방향을 걷게 되었다. 그 중에 한참 앳대 보이는 "여자애"가 담배를 꼬나물고선 유유히 대로를 걷고 있었다... 한마디 해줄려다가 문득 위의 공자님 말씀도 생각나고, 행여나 칼이라도 맞을까.. 2011. 12. 24.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브???? 오늘, 24일 새벽에 눈이 약간 내렸네요. 보통 연인들이 만나서 데이트 하는 오전에 눈이 내려야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브로 인정되는 듯한데, 뭐 일단 그래도 24일에 내린 눈은 맞는 거니까 화이트크리스마스 이브라고는 해야겠군요. ^^;; 2011. 12. 24.
북한을 정상적인 국가로 옹호하는 인가들도 꽤 되네요... 모 인터넷 신문사에 북한의 앞날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쓴 기사를 봤는데 큰 줄기는, 북한이 망하면 남한도 좇되니 무조건 북한에 체제 유지해주고 북한에 닥치고 조공~~ 논리더군요. 뭐 틀린 말은 아닙니다.. 북한 체제가 불안하면 우리에게 당연히 그 불똥이 튀겠지요... 일단은 3대 세습 체제가 어느정도 유지되게끔 해주고, 남북관계선도 해줘야 하겠지만, 저놈의 황당한 세습 3대 독재 왕조를 정당하게 지지해주고 도와 줘야 한다는 논리는 이해 불가네요. 아직도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주사파 아저씨들이 여기저기서 많이 활동하나 봅니다. 주어 없는 분이 지금 우리의 시대를 역행시키고 나라를 좀먹는 것도 짜증나는 마당에, 80년대 이념 투쟁하던 정신세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분들이 많다는 것도 짜증납니다. 제대로 진보.. 2011. 12. 24.
델 스트릭 수제 가죽 케이스 구입기! (두진 케이스) 델 스트릭 구매하면서 정보를 모을 때 액정이 워낙 잘 깨진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그 대비책으로 케이스 를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저기 케이스를 찾아봤는데, 스트릭이 워낙 잘 안 팔린 모델인지라 케이스 종류도 별로 없더군요. 스트릭 구매했을 때 사은품으로 딸려온 젤리케이스는 허접껍데기 그 자체였고, 충격 흡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 (일단 액정 쪽은 보호가 되지 않는 구조다 보니...) 지마켓에서 케이스 검색 중 이 것을 찾게 되었습니다. 대량 양산품이 아닌 수제 가죽케이스라 가격이 좀 후덜덜 햇습니다. 그래도 액정 파손으로 큰 돈 무느니 (스마트폰 보험도 들어 놓긴 했지만, 액정 안 깨지는게 최선!) 제대로 된 케이스로 보호하자는 맘에 일단 질렀습니다. 구매신청하고 장장 2주가걸려서야 수령 .. 2011. 12. 23.
새벽에 눈이 좀 내렸네요... 좀 고독해 보이는 겨울 풍경... 새벽에 일찍 좀 깨어서 환기좀 시키려고 방 창문을 열어보니 눈이 내렸더군요. 산동네라 눈이 많이 내리면 좀 곤란합니다. 다행히도 그렇게 많이 내리진 않았고, 그저 쓸쓸하고 고독한 겨울 분위기 보여줄 정도로만 내렸네요. 추운 겨울이 싫긴 해도, 그래도 겨울에는 눈도좀 내리고 해야지요... 오후에는 언제 눈 왔냐는 맑아버린 날씨... 눈도 거의 다 녹았네요. 2011. 12. 21.
델 스트릭 진저브레드 정펌 기습 업데이트!!!! 금일 (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새벽녁에 일찍 잠에서 깬 관계로, 스트릭 가지고 이거저거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업데이트 메시지가 뜨더군요. 뭔가 하고 보니 진저브레드로 정펌 업데이트!!!! 현재시각 오전 6시.. 지금 까지도 홈페이지 상에는 업데이트에 대한 어떠한 공지도 뜨지 않았는데, 핸폰 상에서 업데이트 메시지 뜨고 클릭해서 진행하면 다운로드 후 업데이트 되는 방식으로 배포 중입니다! 진저 업글 된 후 일단 화면 스크롤 자체는 확실히 부드러워졌습니다. 좀더 사용해 보고 변화된 점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2011. 12. 21.
경축!!!! 부카니스탄 2대 돼지 사망!!! 인민의 고혈을 빨아가며 2대 째 기생했던 정일이가 갔군요! 3대 돼지까지 세습이 제대로 될려는지 몰라도, 이 기회에 통일의 앞날이 빨리 다가오는 발판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부카니스탄 인민들이 3대 돼지에게까지 잡혀사는 일이 없길 절실히 기원해보고, 한 편으로는 좀 씁쓸하기도 하군요. 누군가는 이 기회로 기사회생할 판이니 말입니다. 하여간 꼼수는 하늘도 돕는군... 모국 방문중에 아주 희소식으로 기쁨이 두배겠습니다. (제 글에 주어는 없습니다~) 2011. 12. 19.
델 스트릭에 쓸려고 구입한 정전식 터치펜... 오늘 도착... 가상 키보드를 양 엄지손가락으로 찍는 것이 은근히 귀찮고, 오타율도 많이 나더군요. 거기에다가 웹 서핑중 5인치인 델 스트릭에서도 깨알갇이 떠 있는 메뉴들 누르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정전식 터치펜 하나 장만했습니다. 터치 화면 써 본 역사는 꽤 오래 됩니다. 제 첫 스마트폰(?)은 안드로원이 아니고 지금은 찾아 볼수 없는 포켓피씨(윈도우 CE)계열의 "럭시앙"이었습니다. 흑백 액정에 지금으로써는 상상도 못할 화려한(?) 기능으로 무장한... 그래도 그 당신 닷넷 계열의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로 동영상 감상!도 가능했지요... 애플이 정립한 손가락으로 조작하는 터치 스크린 개념은 사실 아직 익숙치가 않습니다. 물론 안드로원으로 손가락 터치의 세계에 입문하였으나, 안드로원은 자판입력 만큼은 5줄 .. 2011. 12. 14.
델 스트릭 내장 500만 화소 카메라 시험 촬영 사진입니다. 1000만 화소 넘는 스마트폰 카메라도 많지만, 어차피 랜즈의 한계로 인해 화소수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네요. 그럭저럭 긴급하게 사진 간단하게 찍을 정도는 되는듯 싶습니다. 2011. 12. 12.
▶◀ 순직한 해경 대원의 명복을 빕니다... 짱께 개놈의 세끼들... 공해상도 아니고 남의 나라 해역까지 들어와서 불법으로 고기 싹쓸이 해가는 것 까지 모잘라, 단속하는 해경 대원을 죽이기까지한 천인공로할 놈들... 저런건 나포 필요 없이 대포로 수장을 시켜야 해야 합니다... 도대체 이놈의 나라는 주권국으로써의 기본 권리도 제대로 행사 하지 못하는건가요... 중국 정부에 강력하게 하의도 못하는 이런 한심한 나라... 하긴 나라 거덜내고 자기 배불리는데만 관심 있는 분이라... (제 문장에 주어는 없습니다.) 순직한 해경 대원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다음 세상에서는 정당한 공권력을 행사할 수 있고, 정권의 하수인이 아닌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경찰이 될 수 있는 나라에서 태어나시길... 2011. 12. 12.
[GBA] 파이어엠블렘 열화의 검 끝을 봤네요. 공략집과 세이브 파일 올려봅니다. 비주얼보이의 강제 세이브 (슬롯1번) 파일입니다. 1회차 완료 상태이고, 하드모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린의 장, 엘리우드 장 노멀로 깼고, 헥터의 장은 아직 못해봤네요. (더 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듯..) 세이브 사용하시려면 롬파일과 파일 이름을 똑같이 변경해주시고 비주얼보이 세이브 폴더에 넣어주신뒤 F1으로 강제 불러오시기 하면 됩니다. 같이 올린 공략 파일에는 필요한 정보는 거의 다 있으니 게임 진행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만들 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참고삼아 게임 진행하면서 갈무리한 파일들 올려봅니다. 게임 진행 순서와 상관없이 무작위로 올립니다. 2011. 12. 11.
모당의 신규로고!!!! 아니 웃을 수 없으며, 아니 비꼴 수 없다!!! 정말 적절한 신 로고!!!! 2011. 12. 11.
[GBA] 파이어엠블렘 열화의 검 (영문판) 코드브레이커 코드 링크... 지금 과연 이 게임을 하시는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간만에 게임 카테고리에 글 하나 올려보고자 작성합니다. 영문판에서만 먹히는 코드입니다. 일본판에서는 안되니 주의하시고요, 링크 클릭 하시고 잡다한 영어 설명 주욱 나오는데 무시하시고 밑에 코드집 보시면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아실겁니다. VisualBoyAdvance 에물에서 돌릴 경우는 치트 리스트에서 코드브레이커를 눌러서 쓰고자 하는 치트 코드 입력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코드 리스트 나오는 링크 : http://www.gamefaqs.com/gba/468480-fire-emblem/faqs/31542 코드브레이커를 입력하는 창을 띄운 모습. 2011. 12. 11.
델 스트릭 수령!!! 잘가라 안드로원! 물에 빠진 안드로원이 점점 상태 이상을 보이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기기 변경을 하였습니다!!! 델 스트릭도 한참 오래전 모델이 되어버린 지금, 기기 할부금을 되려 요금에서 할인 해주는 판이라 실제 요금보다 더 적게 나온다는 말에 일단 구입했네요. 예전에는 보상기변에 돈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구 모델들은 그냥 공짜 또는 마이너스 기기 할부금으로 마구마구 뿌려 대더군요. 확실히 크긴 크네요. 전화기로 들고 다니기에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크기입니다. 예전에 PDA 시절에 사용했던 포켓 pc계열의 전화기들의 생각나네요. 럭시앙이라던지, 넥시오 라던지... 안드로원의 쫀득이 쿼터는 언제나 그리울듯 싶습니다. 속도만 좀더 빨랐어도 그럭저럭 쓸만한 녀석이었는데... 확실히 스트릭 수령 후 사용해보니, 액정 키보드.. 2011. 12. 11.
한국계 미국인 조승희?????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merica/509454.html 한국계 미국인이라.... 한국국적에, 영주권(은 비자의 일종으로, 취업 및 거주의 자유를 줄뿐, 국적 자체는 출생국 시민임...)자 였던 조승희씨가 미국인이라.... 버지니아 공대에서 다시한번 총기 사건났다가는 기사가 떳길래 기사를 클릭했더만 저 문구 자체가 눈에 거슬리는군요.... 좀 잘나가는 인물이면 피가 1%만 한국계가 섞여도 (특히나 백이이면 더더욱) 잘난 한국인 이네 뭐내 떠 받들어주는 이놈의 신 사대주의는 어찌해야할까요.. 한국계 교포 여자(국적은 이미 미쿡인인...)랑 결혼한 할리우드 스타돌에 대해서 뭐뭐서방이라 불러주며 어떻게든 한민족에 연관시키려는 한심한 짓거리나 하는거 보면 이놈.. 2011. 12. 9.
수해 한번 입어본적 없는 산 동네에서, "수해 복구와 주민 편의"를 위한 수도관 교체 공사라... 산동네 살면 딱 하나 좋은게, 아무리 집중 호우가 와도 절대 침수 피해를 입지 않는 다는 점이다... 서울 살면서 우리 동네까지 침수된다면, 이미 수도 서울은 그 기능을 사실상 잃은 물속에 잠긴 유적이 되었다는 증거다... 이런 와중에, 갑자기 동네에 수해 복구와 주민 편의"를 위한 수도관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동네 산지 꽤 되가는데, 골목길들 정비하면서 이미 예전에 한번 수도관 공사 새로 다 한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멀쩡하게 잘 기능하는 수도관을 왜 갑자기 바꾸고 있을까? 그것도 여태 침수 피해 한번도 입지 않았던... 경사도가 20도 넘어 심한곳은 40도 가까운 곳도 있는 고지대에서... 수해 복구??? 황당할 따름이다... 이 동네 비오면, 수도관보다도 경사 심한 골목길로 비 오는 족.. 2011. 12. 8.
싸구려 와인에 대한 추억... 생애 처음 "포도주"라는 것을 마셔본건 2001년 겨울 즈음이었다. 2년제 직업학교에서 학점을 거의 다 이수하고, 마지막 방학 기간 차에 취업을 나가서 첫 급여를 받아, 첫 연인 이었던 그녀와 갔던,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도 힘든 스파게티 전문 페밀리 레스토랑... 첫 급여 받은 기념으로, 스파게티와, 마늘빵, 그리고 이탈리아식 볶음밥.. 뭔가 더 기념하고 싶은 마음에 주문해본, 싸구려 국산 와인 마주앙 화이트... 그 때 생전 처음 맛본 그 화이트 와인이 얼마나 맛있었는지... 그 맛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사랑하는 그녀에게, 7000원 짜리 스파게티 하나 사주지 못할 정도로 용돈이 궁했던 학생시절... 10년 전, 20대 중반 나이... 취업 전, 데이트 중에 점심을 먹으려 들어갔다가 학생 수준에.. 201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