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43 어제 도전한 미국산 화이트 와인 + 독일산 맥주~ 얼마 전 이마트에서 운영하는 수퍼 체인 (emart everyday)에서 수입산 맥주 사다 마신 걸 글로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잡다한 이야기로 분류했는데, 아무래도 주류 시식기도 뭔가의 구입 사용기로 분류하는게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어제 좀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술한잔 하려고 수입와인하고 맥주 좀 사다 마시면서 글로 남기려고 사진 좀 남겨 놨습니다. 미국에서 날아온 화이트 와인입니다. 이름은 써던포인트샤도네... 가격은 참 착한 7,900원!!! 국산 마주앙 화이트 와인이 대략 1만원에서 약간 더 줘야 하는데 이놈은 무려 8천원에서 100원이 빠지더군요. 제가 생산년도 따져가며 마시는 고급 와인은 한 번도 마셔본 적이 없는 터라 와인맛을 논하기는 거시기 하지만, 가격대 생각.. 2014. 9. 23. 저번 주 금요일 달렸던 수입 맥주와 부어 치킨~ 예전 삼양동 살 때에는 집에서 100미터 정도 거리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수입 맥주를 꽤나 많이 사다 마셨습니다. 골목상권 다 죽어 나가게 만드는 대형마트였지만, 그리고 가격도 그닥 싸지 않았지만 동네 마트에서는 구할 수 없는 수입맥주를 사다 마실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동네상권들에서는 왜 이런 획기적인 유통(국산보다 싼 수입맥주나 수입과자)에 도전해 보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대기업 유통사에서 독점으로 잡고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관심이 없는 건지... 이 동네는 동네 상권이라는게 없는 상태에서 대형 수퍼나 대기업 수퍼마켓 (이마트 계열이 하나 들어와 있습니다.)들이 들어서고 있는데, 물가가 오른 탓도 이겠지만 아직은 경쟁체제가 확실하게 자리 잡히지 않아서인가 가격이 그다지 싸다는 느낌을 받을 .. 2014. 9. 22. 동미참 예비군 훈련 (14년 9월 2일 화 ~ 5일 금) - 훈련 종료! 사우디아라비아로 파견 나갔던 2011년 첫해의 동원훈련이 총 2년 6개월간의 사우디에서의 생활로 인해 미뤄지고 미뤄지다 결국 올해 동미참 훈련으로 당당하게 부활하여 9월 달에 마지막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만 받으면 이제 더 군복 입을 일은 국지도발이나 전쟁 등 국가 비상 사태로 소집령이 떨어지지 않는 한 없을 겁니다. 만 45세까지 앞으로 7년 남았는데 그 안에는 뭐 별일 없을거라 굳게 믿어 봅니다. 물론 그 이후로도 태평스러운 대한민국이 지속되길 바라봅니다. 동미참 훈련이라는게 갖가지 사유로 동원 훈련을 받지 못했거나 미뤄진 사람들의 모임이다보니 육군의 별의별 부대, 병과(주특기), 계급을 망라하고 거기에 해공군, 해병대 및 기타 전의경이나 공익등 무수히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오더군요. 지정.. 2014. 9. 3. [XBOX360] 헤일로 3 ODST 오디오 로그 지도. 나온지 한 참 된 게임이라 이 정보가 필요한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올려봅니다. 저도 얼마 전에야 이 게임 끝을 봤네요. 게임 진행 하면서 오디오 로그 찾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총 30개의 오디오 로그가 있고 마지막 30번을 제외하고는 순서 상관없이 습득 가능합니다. 다만 한 번에 모두 습득은 안되고 에피소드 진행할 때마다 추가로 습득이 가능하더군요. 즉 처음부터 오디오 로그가 있는 장소에 간다고 모든 오디오 로그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지도부터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각 오디오 로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 링크 올립니다. 오디오 로그 1~10오디오 로그 11~20오디오 로그 20~30 2014. 8. 31. 오늘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3권, 헤일로 시리즈~ XBOX용 FPS게임에 헤일로에 푹 빠져 있는지라 연관된 문화상품(컨텐츠)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의 대박 히트로 인해 다양한 문화 상품들이 쏟아져 나왔더군요. 단순히 게임에서 끝나지 않고 그 이야기를 방대한 세계관으로 확장하여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홍보를 위한 TV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하나의 장르문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양놈들이 확실히 이런 것 정말 잘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헤일로 시리즈의 주인공인 스파르탄 존-117의 실사 영화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디오 게임은 서구권에서 시작되었지만 하나의 산업으로 키우고 전세계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했던 건 일본인데, 자기 잘난 맛에 우물안 개구리 마냥 발전없이 똑같은 형태의 게임들 - 턴단위로 전투 하는.. 2014. 8. 27. 으아아아아악!!!!!! 예비군 훈련이라니!!!! 두 번째로 입대했던 육군 부사관 4년 생활을 끝 마치고 최종 육군 중사로 전역한지도 어언 7년이 되어 갑니다. 부사관 및 장교는 20년 이상 복무 후 퇴역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전역 후 다음 년도 부터 총 6년간 동원훈련만 받으면 예비군 훈련은 땡입니다. 사정에 따라 미지정이 되면 동원 대신 출퇴근 훈련(동미참훈련)을 받을 수 있기도 하지요. 근데 7년차인 제가 예비군을 받는다는 것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원래대로라면 이미 동원 혹은 미지정에 따른 출퇴근 훈련이 모두 끝나 있어야 합니다. 결론을 먼저 쓰자면, 이는 제가 해외 근무로 인해서 2011년도 예비군 훈련이 지금까지 계속 이월(?)된 탓입니다. 예비군 훈련에 관련된 규정에 의하면 예비군 훈련 통보 전 그 해를 6개월 이상 해외에서 보내면 해당 년도.. 2014. 8. 5. 한편의 아름다운 동양화(?) 인터넷에서 퍼온 그림 한 장입니다. 김현정이라는 아주 젊은 한국의 여화백 분이 그린 "동양화"입니다. 동양화 기법으로도 이렇게 정교한 그림이 가능한지 몰랐네요. 그림이 전해주는 주제에는 전혀 무관하지만 칼같이 실제처럼 그려진 부스터에 더 눈이가더군요. 뭐 저야 이런 "문화적인 것들"에 대해 문외한이긴 합니다만... 그림이 "내숭"이라는 시리즈라고 합니다. 현대 한국여성의 백태를 적나라하게 까는 그림인듯 싶군요. 아무튼 젊은 여자의 입장에서 더더욱 적나라하게 까발린, 현대 한국여성의 허황된 심리를 잘 살린 그림 같습니다. 2014. 7. 19. 스맛폰 사진들 정리하다가 올려보는 일상사 짤 들입니다. 이 글은 100% 본인 주관입니다~ 고로 그냥 어느 한가한 일요일에 심심한 30대 후반 백수 아저씨가 "자기 블로그"에 뻘글 하나 싸질렀군 이라는 생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면 심히 골룸합니다~ ■ 먹거리 종종 집에서 어무이께 요청드려 국수를 야식으로 먹습니다. 간단하게 비빔국수~ 저도 언능 익혀서 어디 떨궈나도 혼자 해먹을 수 있는 내공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예전에 자취 생활 좀 오래 해봤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인터넷에서 레시피 확보 후 요리가 가능하긴 합니다. 맛도 나름 그럭저럭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요리를 만들 수 있긴 하지요. 그래도 집에서 어무이나 혹은 차후에 결혼이란걸 하게 된다면 마눌님께서 해주시는 요리 먹는게 남자의 행복 아닐까 싶군요. 주말 어부이신 아부지.. 2014. 7. 6. 무선랜 공유기 D-Link DIR-850L 초허접 사용기. 집에서 무선 공유기 2대를 쓰고 있었는데 한 대는 무선 기능은 고장으로 못 쓰고 허브로만 쓰고 있었고, 나머지 한 대는 다른 곳으로 이전 해야 할 일이 생겨서 새로 무선 공유기 하나 구매했습니다. 1. 상표는 D-Link, 모델명은 DIR-850L입니다. 2. 구매는 지마켓에서 검색하여 제일 싼 곳을 선택, 3. 가격은 택배비 포함 61,500원 4. 배송은 딱 1박 2일 걸렸습니다. 우체국 택배. 무선랜이 5기가 대역폭 지원하고, 기가 와이파이 1200Mbps 지원하고 이것 저것 잡다한 기능이 많아 보였지만 이 놈 구매한 이유는 딱 두 가지입니다. 모양이 원통형으로 이쁘장한 것과 여태까지 무선공유기 사용해본 결과 최소 5만원대 이상 제품은 써야 잔고장 없고 장비 물리면 잘 잡히더군요. 싼 놈들은 싼 이.. 2014. 6. 26. 대갈빡 비누 약 3개월 사용 결과 - 초반과 별 차이 없음... 대갈빡 비누 최종 사용 후기로 대갈빡 비누 3개 구매해서 사용 한지 약 세 달 되어갑니다. 4월 7일부터 사용하면서 거의 매일 사진을 찍어왔는데, 실상 큰 효과는 없군요. 3개월부터 명헌 현상이 오네 마네, 탈모가 심한 분들은 6개월도 걸리네 등등 쇼핑몰 게시판에 담당자가 적어둔 답변들 거의 매일 확인 하는데 말이 수시로 바뀌는 경향이 있더군요... 뭐 사람 마다 정도 차가 있고 약빨이 잘 받는 경우도 있는 것이겠지만 제가 봤을 땐 대갈빡 비누 "발모"효과는 글쎄요... 다만 머리털 빠지는 건 많이 줄긴 했습니다. 현상 유지 정도만 기능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비누가 오래가긴 하네요. 3개 구매해서 한 개는 다 썼고, 두 개 째는 반 정도 남았습니다. 나머지 1개는 고이 모셔둔 상태고요. 머리는 매일 아.. 2014. 6. 26. 어느 인천의 한적한 주택가 주변 초여름 풍경 날씨가 이제 거의 여름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 평소 운동하던 공원에 가는 길에 핸드폰 들고 가면서 동네의 여름 풍경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소소한 일상사도 있었구요. 오다리 교정 후 한 동안 쭈욱 잘 회복 되더만 걷기가 가능해진 이후로는 정체기가 좀 온것 같습니다. 이제 좀 뛸만해져야 하는데 아직 뛰는건 무리인 것 같고 무릎도 여전히 걸을 때 혹은 앉아 있을 때 약간의 이질감이 있습니다. 통증이라고 하기에는 좀 미묘하지만 부자연스러운 감각이라고 해야할까요. 짤들은 월요일에 찍은 사진들로 바로 포스팅 하나 할려고 했으나 귀차니즘에 빠져서 금요일인 오늘에서야 글을 올려보네요. 그럼 시간 순서대로 소소한 일상의 흔적을 올려 보겠습니다. 공원 가던 중 득한 스마트폰입니다. 기종은 뭔지 모르겠지만 LTE라고 써 .. 2014. 6. 13. 인터넷에서 퍼온 짤들 - 일본의 나이차 결혼 비율... 일본은 몇 년 전부터 경제력이 완성된 30대 후반 이후의 남자와 20대 초중반 여자의 결혼 비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더군요. 10살 이상 나이차 결혼이 작년에 38%넘었답니다. 전체 결혼 비율에서... 아마 몇 년 뒤에는 한국도 이 길을 따라 갈 듯 싶군요... 과거 대항해 시대에 영국에서는 장자들만 작위나 재산등을 상속받는 전통에 따라 여자들이 죄다 그런 장자들만 바라보느라 재산을 물려 받지 못한 차남들은 결혼을 거의 못하고 노총각을 늙어 죽어갔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물려 받은 재산이나 작위가 있는 장남들은 그 수요가 한정적인데 여자들이 거진 거기만 올인하니 짝 못 만나는 노처녀들 역시 많아졌다더군요. (응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현상이죠? ㅋㅋ) 그런데 가끔은 대항해 대열에 합류하여 청춘을 무역에 바.. 2014. 5. 24. 이직을 위한 몸부림!!! 오늘, 모 건설사에 입사 지원을 완료했습니다. 온라인 지원하는데 참 애로사항이 꽃피더군요. 윈도우 xp와 32bit 보안체제는 더이상 마소에서도 지원을 안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해당회사는 온라인 입사 지원 웹페이지가 32비트 익스프롤러로만 진행이 가능하더군요. 친절하게 공지라도 띄어놨으면 괜찮았을 텐데 관련 공지가 없어 해메고 해메다가 결국 인터넷의 고수들의 글들을 보고 해결했네요. 어쨌거나, 현재 3곳의 회사들에게 입사 지원서를 넣어 두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T_T 세상 참 먹고 살기 쉽지는 않지만 이렇게 직접 찾아 다니며 이직 준비할 때마다 공군에서 전역한게 무지 후회 됩니다. 젊은 객기에 그 좋은(?) 직장을 때려 치우고 나왔다니... 혹시라도 공군 부사관으로 복무하는 후배들이 이 글을 보면 닥치.. 2014. 5. 24. 일상다반사??? 치과 댕겨온 이야기 외... 시간 순서대로 일어난 일들은 아닙니다. 충격이 큰 건 순으로 적습니다. 1. 임플란트 A/S 후기??? 위쪽 앞니 하나가 완전 맛 가서 임플란트 해 넣은지 거진 3년이 되갑니다. 그 동안 별탈 없이 잘 써오고 있었는데 오늘 점심 닭발을 먹다가 갑자기 뭔가 잇빨이 휙 돌아간 느낌이 들더군요. 황당해서 바로 화장실 가서 거울을 보니 임플란트 해 넣은 잇빨이 아래로 많이 돌출된 상태로 회전(?)이 되더군요. --;; 바로 시술 받은 치과에 전화하고 시간 예약 후 치과로 고고씽... 현재 거주지는 인천이나, 시술 받은 곳은 서울 강북구 수유동입니다. 이사 오기 전 집에서 가장 가깝고 저렴한 임플란트 시술 치과를 찾다가 요즘도 한참 나이 많으신 할아버지 배우가 선전하는 그 가맹점화 된 치과의 수유점에서 시술을 받.. 2014. 5. 22. 글 내보내기 기능 확인을 위한 짤... 티스토리 플러그인들 중 글 내보내기 기능을 이용해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자동으로 제가 올린 글들이 올라가도록 해놨는데, 트위터로는 아무런 이상없이 잘 올라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페이스북으로 가는 것인데 잘 갈 때도 있고 안 갈 때도 있더군요. --;;; 그리고 제 트위터의 제 트윗들은 모두 페이스북으로 보내지도록 설정해놨는데, 티스토리에서 트위터로 올라간 것도 함께 페이스북으로 내보내집니다. --;; 고로 티스토리->페이스북으로 글 내보내는건 티스토리->트위터->페이스북의 경로와 최종적으로는 중복되는 것이었지요. 뭐 근데 티스토리->페이스북은 제대로 작동안해왔기 때문에 그 동안 잊고(?) 있었을 뿐입니다. 오늘 글 하나 올렸는데 페이스북에 똑같은 내용으로 티스토리에서 직접, 트위터를 거친 것 이렇게 올라.. 2014. 5. 20. 다시 중동 고고씽 위해 모 회사에 입사 지원했네요... 계약 종료에 따른 퇴사 후 한국 들어온지 3개월 넘어갑니다. 중간에 다리 교정 수술 받아서 회복해야 하던 기간을 감안하더라도 너무 논 감이 있네요. plan A로 삼았던 통번역 준사관의 꿈은 접었습니다. 남은 옵션은 몇 개 안되는군요. 국내 일자리 찾아보면 없지는 않겠지만, 어차피 지금 나이대에 찾아서 할 만한 일들이 그닥 폭이 넓지는 않군요. 남은 건 실리 찾아 돈이라도 많이 벌자로 귀결이 됩니다. 그래서 해외 일한 경력 가지고 다시 중동 나가고자 모 회사에 입사 지원했습니다. 깔끔하게 눈높이와 희망을 낮추고 현채직으로 지원했습니다. 일단 국가는 이라크입니다. 군 시절 파병가보고 싶던 국가였는데 아쉽게도 전차가 파병 가지 않으면 갈 수 없던 전차수리 주특기라 지원 자격이 안되었지요. 옆 정비소대였던 장.. 2014. 5. 12. 요 며칠 간 읽었던 책들... 오다리 교정 수술 받고 병원에서 8일간 입원하면서 그 전 부터 읽고 싶었던 노인전쟁 시리즈를 몽땅 빌려가서 다 읽었지요. 존 스컬지라는 작가 정말 상상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노인 전쟁 시리즈의 후속작이 나왔고 인천 서구 도서관에 책이 있길래 빌려와서 후딱 읽었습니다. 휴먼 디비전 1, 2권인데 작가가 제대로 돈(?)맛을 봤는지 떡밥만 잔뜩 뿌려두고 끝을 냈네요. 물론 책은 겁나게 재미있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과연 몇 권에서 끝을 낼려나요. 미국 출판-한국어 번역 후 출간의 순서를 타야 하니 아마 다음 편 나올려면 꽤나 기다려야 할 듯 싶습니다. 어쨌거나 존 스칼지의 노인전쟁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휴먼 디비전도 적극 추천입니다! 다음은 메타트로폴리스라고 존 스컬지 이름으로 되어 있길래 빌린 책인데.. 2014. 5. 8. 오리팔복탕 시식과 몇 가지 잡다한 이야기... 1. 어제 고모부와 고모과 오셔서 가족들이 함께 외식하러 다녀왔습니다. 집 근처의 쇠고기 집에서 팔복탕이라는 것을 파는데 그중 오리 팔복탕을 먹고 왔지요. 온갖 해산물과 오리, 쇠고기 그리고 인삼, 대추 등이 들어갑니다. 좋은 재료가지고 끓였으니 안 좋을 수가 없는 음식이지요. 다만 좀 많이 비쌉니다. 인천 검암동 사는 분들은 어느 쇠고기 집에서 파는 요리인줄 아시리라 믿습니다. 예전에 검암동에 집 샀다고 친척들이 집들이 와서 이 팔복탕하고 쇠고기 대접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때 한 50만원 넘게 썼었지요. 그래도 그 때는 사우디에서 일 할 때고 휴가 나와 통장 잔고가 넉넉했기에 별 무리는 없었습니다만, 어제의 경우 고모부께서 쏘신거 아니였으면 좀 많이 부담스러웠을 겁니다. 백수의 비애~ T_T 2. 사.. 2014. 5. 6.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