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01. 잡다한 이야기211

육군 항공 준사관 지원 연령이 늘었습니다. 무려 만 50세까지!!! 오늘 인터넷 서핑 하다가 육군 항공 준사관 (항공 운항 준사관) 연령이 임관일 기준 만 50세로 상향 조정된 것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네요. 십 수년 전까지만 해도 칼같이 임관일 기준 만 27세로 끊었고, 군필 예비역 공무원 지원시 연령 상향 혜택 (군가산점 폐지되고 그 불만 잠재운다고 도입한 꼼수이긴 하지만 혜택은 혜택이죠...) 도입되면서 최대 +3년까지 가능해서 만 30세였다가 작년 기준 만 29세로 2년 연장된 덕택에 예비역은 최대 만 32세까지 지원이 가능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 부터는 임관일 기준 만 50세까지 지원이 가능한로 바뀌었습니다. 도대체 왜!!!! 대한민국 육군의 보유 헬기가 몇 백대 씩 왕창 늘어난 것도 아니고... 물론 신규 공격헬기 도입사업하고 국산 수송헬기가 도입될 예정이긴 해.. 2015. 4. 16.
이 나무도 벚나무이려나요??? 분홍색이 이쁘네요. 동네 공원에 운동가면서 찍은 나무입니다. 분홍색이 참 곱네요. 이놈도 벚나무 일거라 믿어봅니다. 식물과는 영 사이가 좋지 않아 그냥 보이는 나무는 다 똑같아 보이고 땅바닥에서 자라나는 풀들 역시 그놈이 그놈 같습니다. 어르신들 동네 공원에 핀 쑥하며 갖은 나물들 잘 골라서 캐시는 분들도 꽤 되던데 제 눈에는 그냥 그풀이 그풀입니다. ^^; 특히나 군생활 오래한 탓인지 풀은 그저 고단한 제초(예초)작업의 기억 밖에는 없어서 별로 안 좋아하는 탓도 있구요. 그러다 보니 나무도 덩달아 아웃오브안중이었네요. 그래도 나이 들면서 가끔은 저 산과 들과 동네 공원에 이쁘게 자라는 꽃이나 풀들보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은퇴하고 귀농 택해서 조용한 자연환경에 정착하려는 심리가 사람들에게 나타는건 결국 인간도 자연을 떠나.. 2015. 4. 15.
인천 서구 쪽은 이제야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아무래도 위도가 타 지역보다 높고 기온도 남쪽 보다는 조금은 늦게 따뜻해 져서 그런가 동네 주변 벚꽃이 이제야 만발하였습니다. 동네 공원에 운동하러 나갔다가 활짝 흐드러지게 핀 벚꽃들 보고 깜짝 놀랐네요. 한 일주일 정도 이렇게 피어있다가 순식간에 지겠죠. 2015. 4. 13.
링월드 시퀄(후속작) 시리즈 3권 중 1권, 링월들의 건설자를 빌려봤습니다! 링월드 전작들은 계양 도서관에 비치가 되어 있어서 모두 빌려보고 후속작 중 먼저 국내 번역 출판된 "링월드의 건설자"는 서구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해서 그제 빌려다 봤네요. 홈페이지 회원 가입되어 있어야만 희망도서 신청이 가능한지라 희망도서 신청은 서구도서관에서 하였습니다. 계양 도서관에서는 통합도서회원증으로 관외 대출은 가능하지만 희망도서 신청을 위해서는 별도의 홈페이지 회원가입 해야 하지요. 차후에 계양 쪽을 더 이용하게 된다면 홈페이지 회원가입도 해야할 듯 싶습니다. 어쨌거나 책을 빌려와서 첫날은 다른일 한다고 읽지 못하다가 어제 580쪽이 약간 넘는 책한권을 첫 쪽 부터 마지막까지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달려버렸네요. 확실히 "재미" 하나 만큼은 보장된 SF 소설입니다. 그리고 후속작인 이 "링월드.. 2015. 3. 25.
설 연휴간 읽었던 링월드 시리즈! 설 연휴가 끝난지도 이제 일주일이 다 되어 가네요. 연휴 기간 동안 방콕하면서 읽은 책들에 대해 몇 자 적어봅니다. 제가 영미 SF 소설을 좋아한다는 것을 이 블로그 자주 방문하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특히 게임 halo 시리즈를 좋아해서 그런 류의 군사과학 쪽을 좋아하는 편인데 halo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준 링월드라는 소설을 이 참에 빌려다 봤습니다. 읽어보고 나니 지대한 영향을 준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용해 왔더군요. 몇 가지만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인공지능 - 링월드에서는 인류 전반에 걸쳐 개인 비서나 우주선 제어기능으로 사용하는 인공지능이 나오고, halo에서도 거의 유사한 군용 AI나 민간 사회에서 쓰이는 AI가 나옵니다. 사람과 같은 수준의 사고능력을 가진 인공지능으로 묘사.. 2015. 2. 27.
2015년도에 처음으로 써보는 생존 잡설!!! 부제 : 책과 눈보라이야기 2015년도 들어서 처음 올리는 글은 아니지만 생존 잡설로는 처음입니다. 이곳 인천 검암동은 오늘 참 날씨가 지랄 맞았네요. 겨울로 되돌아가려는 듯이 엄청난 눈보라가 불어쳤습니다. 다행히도 해가 저물고는 바람 빼곤 더 이상 눈발은 날리지 않고 있습니다... 1.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 며칠 전 계양구도서관에서 책 두권을 빌려왔습니다. 인천 서구 도서관에 회원등록하여 종종 책들을 빌려와 읽곤 했는데 요즘은 참 친절하게도 어느 도서관에서 등록을 하건 타 지역 도서관에서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책 빌려오는게 가능하더군요. 이런 제도로 인해 몇 가지 훌륭한 잇점을 알아 낼 수 있었습니다. 첫째로, 저의 집에서는 서구도서관보다 계양도서관이 훨씬 가깝습니다. 두 곳다 버스로 가야하지만 서구도서관 같은 경우 버스로 3.. 2015. 2. 9.
벌써 원사를 단 현역동기생들 소식을 듣고 깜놀함!!! 간만에 현역 공군 상사인 동기생과 안부 통화를 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주고 받다가 신설된 "선임원사" 계급 이야기도 나누고 군인 정년 늘어날테니 선임원사, 준위까지 꼭 달고 정년 찍고 나오라는 이야기좀 해주었습니다. 95년 7월 입대하여 동년 12월 1일자로 임관해서, 올해가 임관 한지 만 20년 되는 해인데 혹시나 해서 동기생에게 남아 있는 현역 동기중에 원사 진급한 사람들 있냐고 물어보니 있다고 하더군요. 군생활 만 20년 전에 벌써 원사라니!!! 참 대단한 동기들입니다. 군생활 20년 이전에 원사 단것도 놀랄 노자지만, 동기들을 포함해 저도 이제 참 나이가 많이 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원사하면 떠오로는 분위기는 군생활 만랩다 찍고 이제 집에갈 준비하는 할아버지 군인 이미지인데 말입니다.. 2015. 2. 8.
일요일 저녁으로 먹었던 대패 삼겹살... 용접 교육 3주가 지났습니다. 시간 후딱 가네요. 예전 현대건설인재개발원에서 6개월 과정으로 교육 받을 때에는 SMAW(전기 아크 용접), FCAW(CO2 반자동 용접), GTAW(TIG 용접)을 단계별로 나눠서 배우고, 용접이론 및 3D CAD와 EXCEL의 전산 수업도 받다보니 용접 슘 들여마신다는 느낌은 별로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FCAW 용접 3개월 과정은 반자동 방식 용접이고 실습 비중이 매우 높아서 (이론도 편성되어 있긴 한데 비중이 적습니다.) 하루 8시간 동안 용접 내내 하다보면 아무리 마스크 쓰고 있어도 폐가 좀 갑갑한 느낌이 옵니다. FCAW 용접이 반자동 방식이라 확실히 용접하는 양이 SMAW나 GTAW 보다 동 시간대 따지면 훨씬 많긴 하더군요. 어쨌거나, 몸안에 쌓.. 2014. 11. 3.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폐막식 기념 불꽃놀이 촬영. 실상 아시안 게임에는 관심도 없었고, 티비중계 조차 한 번도 본적이 없었으나, 주경기장이 바로 집 앞인지라 불꽃놀이를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었네요. 개막식 때에는 아마 불꽃놀이 안했지 싶습니다. 했었으면 집에 있던 제가 놓쳤을리 없으니까요. 어제 폐막식도 관심은 없었으나 불꽃놀이가 펑펑 터지는 것 보고 잠깐 테라스에 나갔다가 부랴부랴 핸드폰 카메라고 찍어봤습니다. 야간에 넥서스5로 찍은 것이라 화질이 그닥이고 소리도 영 시원찮습니다만 그래도 한 번 올려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멋진 불꽃놀이었습니다. 좀 짧아서 아쉽기는 했지만... 2014. 10. 5.
헤일로 소설 선조 3부작 중 1, 3부를 빌려왔습니다~ 구립 도서관 이용해서 원하는 책 신청 후 빌려오는 것이 정말 유용한 것임을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전자책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서적이 대부분 상품화 되어 있다면 전자책으로 구매를 할 의향도 있는데, 가격이 너무 애미 없이 비싸고 찾는 책들이 전부 전차잭으로 나와 있진 않더군요. 종이책을 사자니 솔직히 제가 읽는 소설들은 대부분 sf계열이라 소장하기는 좀 무리가 있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양판소에서 찍어내는 수준의 책들은 절대 아닌지라 동네 책대여소에는 들여놓지 않는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연유로, 구립 도서관에 비치가 되어 있으면 정말 감사히 생각하고 빌려다 보고 있고 없으면 희망도서 신청해서 받아보기 시작한지 두달 되었습니다. 이 덕택에 헤일로 소설 시리즈 국내 발간된 건 전부 읽을 .. 2014. 9. 24.
저번 주 금요일 달렸던 수입 맥주와 부어 치킨~ 예전 삼양동 살 때에는 집에서 100미터 정도 거리에 롯데마트가 있어서 수입 맥주를 꽤나 많이 사다 마셨습니다. 골목상권 다 죽어 나가게 만드는 대형마트였지만, 그리고 가격도 그닥 싸지 않았지만 동네 마트에서는 구할 수 없는 수입맥주를 사다 마실 수 있는 것은 정말 좋았습니다. 동네상권들에서는 왜 이런 획기적인 유통(국산보다 싼 수입맥주나 수입과자)에 도전해 보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대기업 유통사에서 독점으로 잡고 있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관심이 없는 건지... 이 동네는 동네 상권이라는게 없는 상태에서 대형 수퍼나 대기업 수퍼마켓 (이마트 계열이 하나 들어와 있습니다.)들이 들어서고 있는데, 물가가 오른 탓도 이겠지만 아직은 경쟁체제가 확실하게 자리 잡히지 않아서인가 가격이 그다지 싸다는 느낌을 받을 .. 2014. 9. 22.
동미참 예비군 훈련 (14년 9월 2일 화 ~ 5일 금) - 훈련 종료! 사우디아라비아로 파견 나갔던 2011년 첫해의 동원훈련이 총 2년 6개월간의 사우디에서의 생활로 인해 미뤄지고 미뤄지다 결국 올해 동미참 훈련으로 당당하게 부활하여 9월 달에 마지막 예비군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이것만 받으면 이제 더 군복 입을 일은 국지도발이나 전쟁 등 국가 비상 사태로 소집령이 떨어지지 않는 한 없을 겁니다. 만 45세까지 앞으로 7년 남았는데 그 안에는 뭐 별일 없을거라 굳게 믿어 봅니다. 물론 그 이후로도 태평스러운 대한민국이 지속되길 바라봅니다. 동미참 훈련이라는게 갖가지 사유로 동원 훈련을 받지 못했거나 미뤄진 사람들의 모임이다보니 육군의 별의별 부대, 병과(주특기), 계급을 망라하고 거기에 해공군, 해병대 및 기타 전의경이나 공익등 무수히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오더군요. 지정.. 2014. 9. 3.
오늘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3권, 헤일로 시리즈~ XBOX용 FPS게임에 헤일로에 푹 빠져 있는지라 연관된 문화상품(컨텐츠)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의 대박 히트로 인해 다양한 문화 상품들이 쏟아져 나왔더군요. 단순히 게임에서 끝나지 않고 그 이야기를 방대한 세계관으로 확장하여 애니메이션, 소설, 게임 홍보를 위한 TV 영화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하나의 장르문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양놈들이 확실히 이런 것 정말 잘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헤일로 시리즈의 주인공인 스파르탄 존-117의 실사 영화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디오 게임은 서구권에서 시작되었지만 하나의 산업으로 키우고 전세계 시장을 장악하다시피 했던 건 일본인데, 자기 잘난 맛에 우물안 개구리 마냥 발전없이 똑같은 형태의 게임들 - 턴단위로 전투 하는.. 2014. 8. 27.
으아아아아악!!!!!! 예비군 훈련이라니!!!! 두 번째로 입대했던 육군 부사관 4년 생활을 끝 마치고 최종 육군 중사로 전역한지도 어언 7년이 되어 갑니다. 부사관 및 장교는 20년 이상 복무 후 퇴역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전역 후 다음 년도 부터 총 6년간 동원훈련만 받으면 예비군 훈련은 땡입니다. 사정에 따라 미지정이 되면 동원 대신 출퇴근 훈련(동미참훈련)을 받을 수 있기도 하지요. 근데 7년차인 제가 예비군을 받는다는 것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원래대로라면 이미 동원 혹은 미지정에 따른 출퇴근 훈련이 모두 끝나 있어야 합니다. 결론을 먼저 쓰자면, 이는 제가 해외 근무로 인해서 2011년도 예비군 훈련이 지금까지 계속 이월(?)된 탓입니다. 예비군 훈련에 관련된 규정에 의하면 예비군 훈련 통보 전 그 해를 6개월 이상 해외에서 보내면 해당 년도.. 2014. 8. 5.
한편의 아름다운 동양화(?) 인터넷에서 퍼온 그림 한 장입니다. 김현정이라는 아주 젊은 한국의 여화백 분이 그린 "동양화"입니다. 동양화 기법으로도 이렇게 정교한 그림이 가능한지 몰랐네요. 그림이 전해주는 주제에는 전혀 무관하지만 칼같이 실제처럼 그려진 부스터에 더 눈이가더군요. 뭐 저야 이런 "문화적인 것들"에 대해 문외한이긴 합니다만... 그림이 "내숭"이라는 시리즈라고 합니다. 현대 한국여성의 백태를 적나라하게 까는 그림인듯 싶군요. 아무튼 젊은 여자의 입장에서 더더욱 적나라하게 까발린, 현대 한국여성의 허황된 심리를 잘 살린 그림 같습니다. 2014. 7. 19.
스맛폰 사진들 정리하다가 올려보는 일상사 짤 들입니다. 이 글은 100% 본인 주관입니다~ 고로 그냥 어느 한가한 일요일에 심심한 30대 후반 백수 아저씨가 "자기 블로그"에 뻘글 하나 싸질렀군 이라는 생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면 심히 골룸합니다~ ■ 먹거리 종종 집에서 어무이께 요청드려 국수를 야식으로 먹습니다. 간단하게 비빔국수~ 저도 언능 익혀서 어디 떨궈나도 혼자 해먹을 수 있는 내공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예전에 자취 생활 좀 오래 해봤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인터넷에서 레시피 확보 후 요리가 가능하긴 합니다. 맛도 나름 그럭저럭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요리를 만들 수 있긴 하지요. 그래도 집에서 어무이나 혹은 차후에 결혼이란걸 하게 된다면 마눌님께서 해주시는 요리 먹는게 남자의 행복 아닐까 싶군요. 주말 어부이신 아부지.. 2014. 7. 6.
어느 인천의 한적한 주택가 주변 초여름 풍경 날씨가 이제 거의 여름입니다. 이번 주 월요일 평소 운동하던 공원에 가는 길에 핸드폰 들고 가면서 동네의 여름 풍경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소소한 일상사도 있었구요. 오다리 교정 후 한 동안 쭈욱 잘 회복 되더만 걷기가 가능해진 이후로는 정체기가 좀 온것 같습니다. 이제 좀 뛸만해져야 하는데 아직 뛰는건 무리인 것 같고 무릎도 여전히 걸을 때 혹은 앉아 있을 때 약간의 이질감이 있습니다. 통증이라고 하기에는 좀 미묘하지만 부자연스러운 감각이라고 해야할까요. 짤들은 월요일에 찍은 사진들로 바로 포스팅 하나 할려고 했으나 귀차니즘에 빠져서 금요일인 오늘에서야 글을 올려보네요. 그럼 시간 순서대로 소소한 일상의 흔적을 올려 보겠습니다. 공원 가던 중 득한 스마트폰입니다. 기종은 뭔지 모르겠지만 LTE라고 써 .. 2014. 6. 13.
인터넷에서 퍼온 짤들 - 일본의 나이차 결혼 비율... 일본은 몇 년 전부터 경제력이 완성된 30대 후반 이후의 남자와 20대 초중반 여자의 결혼 비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더군요. 10살 이상 나이차 결혼이 작년에 38%넘었답니다. 전체 결혼 비율에서... 아마 몇 년 뒤에는 한국도 이 길을 따라 갈 듯 싶군요... 과거 대항해 시대에 영국에서는 장자들만 작위나 재산등을 상속받는 전통에 따라 여자들이 죄다 그런 장자들만 바라보느라 재산을 물려 받지 못한 차남들은 결혼을 거의 못하고 노총각을 늙어 죽어갔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물려 받은 재산이나 작위가 있는 장남들은 그 수요가 한정적인데 여자들이 거진 거기만 올인하니 짝 못 만나는 노처녀들 역시 많아졌다더군요. (응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현상이죠? ㅋㅋ) 그런데 가끔은 대항해 대열에 합류하여 청춘을 무역에 바.. 2014. 5. 24.